권영진 대구시장·윤순영 중구청장, 이강덕 포항·권영세 안동·박보생 김천시장

▲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순영 대구시 중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등 대구·경북지역 5명의 지자체 단체장이 지난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2014년 대구시장에 취임한 이래 권영진 시장은 침체 된 대구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여왔다. 물, 에너지, 의료, IoT, 미래형 자동차를 5대 신성장산업으로 확정하고,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해왔다.

이에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글로벌 물산업 전초기지인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16개의 우수한 물 기업을 유치했다.

글로벌 의료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 기업 112개사와 국가지원기관 15개소 등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1t급 전기상용차 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장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추진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과 문화예술 확산,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주도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민선6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와 ‘해오름동맹’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성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 시장은 경북도청 성공적 이전과 함께 활발한 국제교류로 안동문화 세계화를 이뤄냈고, 백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 크게 평가받았다. 특히, 글로벌 인성교육 부문에서 독보적 성과를 이뤄낸 것이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1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6200억원의 투자 유치, 3000여개 신규 일자리를 만든 공로가 인정됐다.

윤순영 대구시 중구청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2년 연속 글로벌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지난 10여 년간 혁신 의지로 구정을 추진해 관광의 불모지 대구에서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라는 도시 브랜드화에 성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행정사회부 종합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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