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상북도 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시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천년의 향米’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우수한 쌀과 농특산품 판매와 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들을 맛보고 즐길수 있게 꾸며 졌습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쌀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같이한 그런 작물입니다. 그래서 우리 쌀문화축제를 통해서 쌀이 좀 더 소비가 촉진되고 다양한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석기/ 국회의원
이번 쌀문화축제를 통해서 경북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쌀을 주원료를 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쌀 소비를 위해서 각별히 저희 경북일보가 홍보도 많이 하고 광고도 많이 하겠습니다 참가해주신 23개 시군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행사를 더욱 빛나도록 내년에는 알차게 준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축제 기간인 사흘간 10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습니다.

주말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경북의 다양한 쌀과 지역 농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여러 체험들을 할수 있어 좋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해영/ 경주 황성동
주말이라서 가족들이랑 쌀 축제한다고 해서 나왔는데요.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고 특산물도 맛볼 수 있고 너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사 마지막날인 14일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문화축제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 했습니다.


김재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늘 밥을 많이 먹으라고 말하는 것보다 이렇게 다양한 가공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 굉장히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행사이고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이번 축제로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의 쌀과 관련 특산물이 다양하게 소개돼 명실상부한 경북 대표 축제로 거듭나면서 경북도의 위상 제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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