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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K-PACE, 졸업생·재학생 만남의 장 ‘홈커밍데이’ 개최

"취업 선배들 보며 당당한 예비 사회인 자신감 얻어"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5월15일 21시36분  
대구대 K-PACE 홈커밍데이 행사 때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소장 김화수)가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K-PACE 1~4기 졸업생 30여명을 비롯해 이근용 대구대 대외협력부총장(K-PACE 초대소장), 김화수 K-PACE센터 소장, 재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함께 체육대회도 하고 취업특강도 가졌다. 졸업 후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학교를 찾아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안부를 물었다. 또한 자칫 선배를 어려워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먼저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살렸다.

3기 졸업생인 안미규(28·한국의학연구소 서울지점 근무) 동문은 “홈커밍데이에 학교에 온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 잠도 설쳤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랑팀’과 ‘자유팀’으로 나뉘어 축구와 피구, 미션달리기, OX퀴즈,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즐겼다.

대구대 K-PACE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풍선터뜨리기 게임을 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이 체육대회에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대구대 외국인 교원과 기숙사 사감 등도 함께했다. 이들은 센터가 개소한 후 6년째 무료로 학생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졸업 선배들의 취업 특강도 후배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취업 특강에는 유예지(24·한국의학연구소 부산지점 근무) 동문 등 졸업생들이 특강자로 나섰다.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직장에서의 자신을 경험을 토대로 직장 생활 적응법에 대해 조언했다.

홈커밍데이를 함께한 서현진(1학년, 20세) 학생은 “취업한 졸업 선배들을 보면서 나도 취업해 당당한 사회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화수 대구대 K-PACE 소장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졸업생들의 감격스런 학교 방문과 직업생활 경험 나눔을 통해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면서 “재학생들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이 행사가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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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