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지난해 YB 공연장면,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12개 대학이 있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전통 라이브 락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17 경산 공감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산 공감 락페스티벌’은 경산지역에서 3년째 개최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 락의 최고 출연진으로 구성해 3만원에서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로 기획했다.

오프닝 무대는 최근 음원 역주행을 한 ‘신현희와 김루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인 락커 할리데이와 천재 기타리스트 안중재의 공연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인 윤도현 밴드가 40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오는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지난해 공연장면,경산시 제공.
이어서 영남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자우림 밴드(보컬 김윤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신의 대표곡들을 연주하며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락의 향연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3만원∼5만원으로 티켓오픈(멜론티켓)하고 있으며 현장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경산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 주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락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시민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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