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
“생각해 보니 나를 다시 살아가게 만들어 주었던, 수많은 황금 같은 시간의 선물들이 내 생애에 있었다. 다만 지나치게 빨리 달려온 듯한 삶 속에서 스쳐 지나가 꺼내지 못한 채 잊고 살고 있었을 뿐.”

덴마크 ‘휘게 라이프’ 열풍의 선두에 섰던 ‘오픈 샌드위치 : 북유럽식 행복 레시피’ 이정민(데비 리) 작가의 신간,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출판사 amStory, 288쪽, 13,800원)’이 지난 15일 출간됐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은 작가가 20여 년간 글로벌 비즈니스 산업 현장과 개인적으로 만나온 여러 국적의 인물들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이 걸어온 삶의 시간을 통해 행복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의 이정민(데비 리) 작가는 덴마크 대사관, EU상공회의소, 다국적기업 등에서 활동하며 지난 20여 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각국의 사람들과 교류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저자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정한 나’를 찾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소소한 진리를 깨달았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은 세계 각국을 돌면서 맺은 인연들과의 에피소드에 작가의 오래된 고민을 함께 담아,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을 만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다시 살아가게 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며 독자들의 폭넓은 공감과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은 소박하지만 현실적인 이웃들의 상처와 고민, 희망에 관한 스토리를 잔잔하게 조명하며, 고달픈 현실에 지친 독자들 역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돕는 스토리 모음집이다.

책은 ‘우리를 순수로 되돌리는 시간’, ‘우리를 진실하게 하는 시간’, ‘우리를 선하게 하는 시간’, ‘우리를 실패하지 않게 하는 시간’등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당신은 누구인가요?’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인생의 궁극적 지향점을 모색해 나가는 여정을 생생히 녹여냈다.

또한 책에서 작가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인 잭 캔필드(Jack Canfield)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여해 주최자를 비롯한 여러 국적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소통한 경험과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받은 위로의 메시지를 소개한다.

한편, 저자는 북유럽 사람들과 교류하며 커리어를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 샌드위치: 북유럽식 행복 레시피’를 출간하고 북유럽문화원의 공동 대표로 재직하며 북유럽 문화의 소박하고 정감 있는 삶의 방식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에 이어 올 여름에는 잭 캔필드(Jack Canfield)와 함께 집필한 ‘Mastering the Art of Success’를 출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들에게 전수받은 지혜와 지식, 삶의 성찰들을 전하는 교육 플랫폼인 ‘하트닝스쿨(Heartening School)’을 오픈해 수강자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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