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신나는 생활 체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함께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영농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정희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지역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신나는 농업, 잘사는 농촌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부탁했다.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이자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에서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