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고독과 꿈 너머 꿈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고도원 작가
“파란 하늘, 기분 좋은 햇살을 맞으며 인문학과 함께 인생의 좌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현시대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를 인문학적 통찰로 다뤄보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콘서트는 1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인 고도원 작가가 ‘절대고독과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사장인 고도원 작가는 매일 아침 200만여 명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이날 ‘절대고독과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고독한 시간을 이겨내는 방법과 꿈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1시간여 동안 펼쳤다.

인문학 강연에 앞서 헤이븐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있어 참석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 사전 신청에 한해 추첨한 10명에게 강연자가 직접 사인 저서를 증정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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