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를 인문학적 통찰로 다뤄보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콘서트는 1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인 고도원 작가가 ‘절대고독과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사장인 고도원 작가는 매일 아침 200만여 명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이날 ‘절대고독과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고독한 시간을 이겨내는 방법과 꿈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1시간여 동안 펼쳤다.
인문학 강연에 앞서 헤이븐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있어 참석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 사전 신청에 한해 추첨한 10명에게 강연자가 직접 사인 저서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