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울진에서 펼쳐진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 울진지구회가 주관하는 우리진 축구대회는 지역 중고 청소년 축구동아리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올해는 고등 11개 팀, 중등 8개 팀, 초등 2개 팀 등 총 21개 축구 동아리팀이 참여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친구들 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진 축구대회는 입시 준비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운동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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