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의원 5분자유발언 "시외버스터미널 현 위치 존치해야"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본회의는 이순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시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가결시켰다.

제240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이며,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시정질문, 결산 예비심사가 계획돼 있다.

한편 이순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도동 시외버스터미널의 현 위치 존치를 주장하며, 기능과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의 편의도모와 도심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낡고 노후돼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도시 경쟁력 차원에서 근본적인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국내외 주요 도시들처럼 도심터미널을 복합시설로 개발해 도심 활성화 및 거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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