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범운영 중인 부례관광지는 3만6천995㎡의 면적에 96억 원의 국비 등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연말 준공했다.
주요 시설을 보면 국토종주자전거길(MTB)이용자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형 바이크텔(남20, 여16), 포레스트 어드벤쳐 체험시설, 풋살 경기장, 카라반(6인용 10동), 인공암벽, 농구장, 수변 및 산악 탐방로 너울길, 달성군과 연계를 통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 계류장 등이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낙동강변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레저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단지 개장을 통해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의 이번 부례관광지 개발은 대구와 낙동강을 경계로 한 각각의 특성을 살린 규모화 된 관광자원이 개발되는 셈으로 올해부터 추진되는 성산면 봉화산 정비를 비롯해 개진면 개경포 공원, 낙동강 수변의 산악과 수생식물 탐방로 너울길, 우곡면 산악 자전거(MTB)도로 등이 연계되면서 새로운 강변 관광시대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