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는 ‘뮤지컬은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국의 창작뮤지컬은 물론 세계적인 작품들을 기존 대형뮤지컬 티켓 가격의 절반 수준인 1만원 ~ 7만원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1주년을 맞이해 1 작품을 보면 1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1 파격 패키지와 DIMF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및 적극적인 공연관람 층이 아닌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할인 등을 신설하여 뮤지컬 관람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DIMF 공연 최고가는 7만원. 일반적인 대형뮤지컬에서는 2~3층에서나 볼 수 있는 가격이지만 DIMF 기간 이 가격으로 올해 축제의 주요 작품인 개막작‘스팸어랏(Spamalot)/영국’과 폐막작 ‘폴리타(Polita)/폴란드’, 흥행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완벽한 ‘스팸어랏(Spamalot)’이라 극찬 받는 이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는 단 5회 뿐이니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제11회 DIMF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DIMF의 폐막작 ‘폴리타(Polita)’는 7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세계 최초 3D 뮤지컬이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폴란드 작품으로 7월 6~8일 3일간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을 많이 봤다고 자부하는 마니아라도 아마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3D 뮤지컬 <폴리타 (Polita)>의 환상적인 영상미와 스케일에 압도당할 것이다.
열정적인 재즈 음악과 서정적인 러시아 전통 민요의 매력을 모두 담은 러시아 ‘게임(Game)’은 아양아트센터에서 6월30일~7. 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 발리우드(Bollywood)의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를 담아 DIMF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관객을 만나게 될 인도의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Shakespeare’s 12th night)‘는 6월 30일~7월 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며, 꿈을 가진 젊은이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백하게 담은 대만 뮤지컬 ‘뉴요...커(New York...er)’가 6월 30일~7월 2일까지 꿈꾸는 씨어터에서 관객 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