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2016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1차연도 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평가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전국 2016년도 1차연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총 3가지 결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노동시장 진입 이전단계인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 취업지원 강화를 통해 학교와 노동시장 간 원활한 연계를 목적으로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시행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6년도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타 대학생, 지역 청년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역 취·창업 거점기관으로 운영됐으며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종 취·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신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 직원,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앞장서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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