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조리사회 전위숙 등 9명은 ‘명품! 경북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 부분에 경북도 내 23개 시군의 향토음식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위숙(청송초) 조리사는 단체급식 명인선발전에서 금상을 수상해 단체급식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해 경북 학교급식의 맛과 멋,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 4천800명, 평균연령 20대 이하인 이번 대회에서 경북팀은 평균연령 50세에 휴일을 이용한 요리연구라는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요리들을 학교 조리사들에게 연수를 실시하고, 레시피를 보급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식단을 제공해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