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도 열려
전국 67개 실업팀과 57개 대학팀 등 124개팀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해외파견 선발전 및 2017대만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많은 육상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100m와 110mH 등 트랙종목과 장대높이뛰기·멀리뛰기·세단뛰기·원반던지기 등 필드종목 등 모두 22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를 유치한 예천군은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지역내 숙박업·음식업을 비롯한 상가들을 대상으로도 친절한 서비스교육을 갖는 등 손님맞이를 마쳤다.
한편 경북 육상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예천군은 지난해 제2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비롯한 7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연인원 2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육상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