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2일부터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11기 단원 모집에 들어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6월 11일까지 비욘드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참가대상은 국내 대학생은 물론 활동기간 중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대학 재학생·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오는 6월 11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www.beyond.or.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자기소개를 담은 1분 이내의 UCC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비욘드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가 대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나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단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비욘드 대학생 봉사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약 1천여 명의 나눔 인재를 배출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을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기부터는 국내 화재피해가정·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를 진행했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 고유기술로 개발된 고내식 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을 외장재로 적용함으로써 일반 아연도금 강판 대비 5배 이상 내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발되는 11기 비욘드 단원들은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스틸하우스 건축·역할팀별 재능봉사·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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