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6년 1단계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1억4천만 원(국비 7천만 원, 군비 7천만 원)으로 산성면 화본역과 급수탑, 화본마을에 삼국유사 설화를 모티브로 한 부조벽화, 유리타일공예 등 7개 작품을 이강준 공공디자인 연구소와 같이 진행한다.
평소 화본역과 화본마을에 주말 1천여 명이 방문하나 노후화된 벽화는 아름다운 간이역과 추억의 장소 ‘엄마 아빠 어릴 적에’ 세트장의 좋은 이미지로 관광지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면도 있었다.
2016년 마을미술프로젝트 6개 작품을 필두로 화본역과 화본마을의 새로운 단장을 시작해 전문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예술 추가사업 추진으로 산성면 화본마을을 대단위 마을 미술 공간으로 조성해 군위군의 주요 문화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는 1억 원(국비 5천만 원, 군비 5천만 원)을 들여 화본역과 화본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