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구미농업정책 지적…가격 경쟁력 높이고 판로 개척 해야
윤 위원장은 “구미의 쌀 공동상표인 구미 별미는 개발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용이 미미하고 오히려 농협을 포함해 새로운 브랜드가 155% 증가하면서 난립하고 있다”며“쌀 수매 가격 결정으로 농협마다 큰 진통을 겪고 있지만 쌀 판매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20kg 한 포가 5천 원 이상 원가 이하로 납품돼 그 짐을 고스란히 농민이 짊어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미 농업 정책 방향과 RPC 활성화 대책, 구미시의 쌀 판매 관련된 근본 대책, 농산물 소비 판로 대책과 기업 연계 판매 대책, 향후 구미시의 농기계 임대사업장 증설 대책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농업인의 다수가 소득을 높이는 사업과 통합 RPC 관련 중앙정부, 경북도와 연계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농협과 일반정미소의 개별 브랜드를 구미 별미 공동브랜드로 단일화하도록 하겠다”며“기업체, 학교급식, 기관단체 등 홍보 및 판로 개척,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