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도시 구현을 위한 경북도립 의성공공도서관 개축 기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재원 국회의원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공공도서관은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2천84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99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유아자료열람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한 솔밭 숲길, 잔디마당, 돌 정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의성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화시대에 군민들의 다양한 정보 욕구 해소와 평생학습 기회제공, 지역 문화의 네트워크 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선희 의성공공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융성, 소통의 장, 지역 공동체 형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의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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