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울진군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지원생들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학교 밖 학생들의 쉼터로 운영되는 ‘꿈드림’반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7명 모두가 올해 상반기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꿈드림반은 국어·영어·수학 등 검정고시 과목에 대한 1:1 학습 멘토를 비롯해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오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낙인이 아닌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및 취업연계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개인상담, 학습지도, 직업교육, 건강증진, 체험활동을 통한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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