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2인 신흥초가 대구 대표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신흥초는 지난 3월 진행된 시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출전권을 따냈다.

첫 번째 경기는 오는 26일 아산 선장축구장에서 서울대표로 출전한 신정초등학교를 상대로 진행된다.

1차전에 승리할 경우 부산 장산초와 경남 장승포초 간 승자와 8강전을 갖는다.

대구FC 원클럽맨 출신 박종진 감독이 이끄는 신흥초는 지역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구권역, 대구시 협회장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월 열린 제12회 대구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소년체전은 지난 2015년 8강에 진출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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