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08주년을 맞는 안동성소병원은 20여 명의 의료봉사단을 조직, 이날 오후 2시부터 200여 명의 봉화군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가졌다.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는 300만 명의 심금을 울린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지로 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봉화군 지역에서도 가장 고령화가 심한 곳이다.
성소병원 의료봉사단은 농촌형 질병인 척추질환의 간단한 진료와 치료, 노인성질병인 치매에 대한 이해와 검사를 위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신경외과 척추전문 교수를 지낸 정영선 과장과 진료처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권기범 과장 등 의료진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