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가 24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함께 일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대구은행과 동산의료원 등 지역의 41개의 업체와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1대1 상담 및 면접을 통해 장애인 채용에 나섰습니다.

기업부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을 무료 찍어주는 부스와 미용, 네일아트, 금연클리닉등의 다양한 부스들도 운영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40여 곳의 구인업체와 7백여 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여해 52명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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