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7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구시는 27~ 28일 열리는 2017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축제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페이스북(페북) 라이브로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대구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온라인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컬러풀 페스티벌 페북 라이브는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 돼 방송을 볼 수 있다.

지난해 대구시는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온·오프라인 축제로 페북 라이브를 시작했다.

축제 개막일인 27일은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생생한 축제 현장 소개와 도심 가면 무도회, 컬러풀 퍼레이드 축제 현장과 백 스테이지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28일에는 시민 참여 무대인 아트마켓과 푸드트럭,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도심 난장 클럽파티를 중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과의 현장 인터뷰, 시민 무대, 아트 마켓과 푸트 트럭 탐방 등을 통해 온라인 이용자들에게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 축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는 생생한 축제 현장을 알리고 온라인 참여자와 오프라인 방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채보상공원에 마련된 시정 홍보관(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 홍보관)에서 문자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구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북 라이브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차혁관 홍보 담담관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거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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