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25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번 모금행사는 안동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은 사랑의 온도탑 종이 모금함을 이용해 모은 동전을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사랑을 실천하는 체험적 교육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

김명옥 교육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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