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박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에 추대하고 박주선· 이찬열·김관영·김중로 의원 등 총 9명의 비대위원을 임명했다
박 부의장은 오는 8월쯤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전당대회 개최는 비상대책위원회의 권한이지만 당내 의원들은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에는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대 준비와 함께 당을 재정비하는 작업도 동시에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