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지난 26일 이서면 양원리에서 한국코미디타운 개관식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6일 이서면 양원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코미디타운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코미디타운은 웃음과 만남의 기쁨이 공존하는 한국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코미디를 주제로 한 건축물이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코미디 공연장, 2층은 카페테리아와 야외공연장, 3층은 코미디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관은 코미디의 발자취, 코믹 분장실, 코미디 CF 제작소, 코미디 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다.

이날 개관식은 온누리 국악예술단 공연, 구봉서 동상 제막식, 개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개관식 후 본격적으로 개그 공연, 인형극 등이 이어졌다. 사회는 개그맨 김미화, 김장군이 맡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별화된 한국 최초의 한국코미디타운은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재충전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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