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포스코패밀리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이뤄졌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일소장과 이대우 노경협의회대표,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은 어린이재단 보호 아동 중 수술을 필요로 하는 아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담긴 헌혈증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지금까지 모두 1만9,천676명이 헌혈에 참여해 이 중 총 8천720여 매를 기증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