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후 7시30분 챔버홀에서

바이올린 김보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작곡가 윤이상(1917-1995) 탄생 100주년 맞아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윤이상을 기억하며’ 공연을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현대음악 지원 프로젝트인 ‘네오클래식’ 7번째 무대로 윤이상 삶과 음악을 조명한다.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이 윤이상 일대기를 ‘상처받은 용’, ‘첼로’, ‘통영문화협회’ 등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강의 형식으로 소개한다.

콘트라베이스 이효선
윤이상은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간첩단 사건 연루로 이념 논란에 시달려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알려진 음악가다.

이 본부장은 윤이상이 세계 음악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할, 작품 세계 등을 들려준다.

강의 사이에 그의 작품인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연습곡’, ‘플루트 에튀드’ 중 제5번,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를 위한 투게더’, ‘가락’을 연주한다.

김보라(바이올린)와 이효선(콘트라베이스), 이지영(플루트), 임수연(피아노)이 무대에 선다.
플루트 이지영
피아노임수연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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