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6월부터 봉양면 풍리리에 조성될 45세대 6만6천590㎡ 규모의 ‘풍리지구 신규마을’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풍리지구 신규마을’ 사업은 총 사업비 78억 원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먼저 18억 원을 들여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아름다운 마을과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올 6월 입주자 모집에 이어 2019년에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에 주택공사 및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의성군은 단촌면에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사업비 100억)’과 봉양면에 ‘일산자두권역 종합정비사업(사업비 47억 원)’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인구증대와 지역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촌면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와 봉양면 풍리리 신규마을 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의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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