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문화재지킴이회는 최근 춘양면 만산고택, 한수정과 석포면 대현리 열목어서식지 등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봉화군 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005년 9월, 회원 7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59명의 회원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지역 문화재를 순회하며 주변 청소, 풀베기, 모니터링 등 문화재 보호 및 보존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정화활동, 문화재 퀴즈 맞추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문화재의 진정성을 알리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대훈 회장은“문화군 문화재지킴이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히 후대에 물려 주는 밑거름이 되고 문화재 사랑 국민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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