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새 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16개 읍면동 담당자들이 대책을 논의했다.
새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영천시가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일자리 자체 신규시책인 일자리 Bank 운영 및 사회적경제 Ten-Ten 프로젝트 업무 추진을 위한 읍면동 일자리업무 담당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날로 심각해지는 일자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Bank를 운영함으로써 공무원이 직접 지역현장으로 나서서 실업자·구직자 조사 및 실태를 파악하고 일자리 종합정보 상시 제공, 일자리 상담창구설치,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읍면동 지역특성 및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읍면동별 시범사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Ten-Ten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신규 일자리가 200여 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년 영천채용한마당 행사 홍보 등 신규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일자리 창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읍면동 및 전 부서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역량결집 및 협업하고 집중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위해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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