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20여 명 주말·공휴일 1천 명 이상 방문

의성군은 지난 27일 조문국박물관 누적 관람객 4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의성읍에 거주하는 권경태(45)씨 가족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권경태 씨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즐기고자 조문국박물관을 찾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안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하루 평균 32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농부달장 및 작은 음악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만들기 대회도 함께 열려, 올해 들어 주말 관람객 4천 명 이상 최대 방문 기록을 달성했다.

김영한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유하고 있는 전시물의 활용도를 높여 내실 있는 전시운영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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