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말하기 대회에는 응웬 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를 비롯해 부·울·경 베트남 유학생회 대표 및 5개 대학 대학생 130명, 발표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안응억휴 학생은 ‘유학생의 관점에서 보고 느끼는 청렴한 한국의 새 모습’이란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수상했다.
도안응억휴 학생은 “3년간 한국생활을 통해 느낀 한국은 새로운 법이나 제도가 만들어지면 누구나 지키려고 애쓰는 나라인 것 같다” 며 “한국에서 배운 교육과 김영란법을 비롯한 부패방지법에 대한 경험이 베트남에 돌아갔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