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자격증 상호인증을 위해 한국과 교육훈련 MOU를 맺은 호주대표단이 30일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을 견학했다.

고용노동부 등 정부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해 양국 간 용접자격 상호인정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해외취업, 직업교육훈련의 국제화 방안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단은 한국과 호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용접자격을 동등하게 인정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교육훈련 내용과 수준을 단위별로 분석했다.

한편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는 한국-호주간 상호 자격인정이 유력한 NCS기반 과정평가형 자격훈련으로 ‘용접산업기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특수용접 등 전문 용접기술자 양성과정의 국비무료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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