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기술 실용화 협력
전력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소자, 스마트 센서, 첨단 신소재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미래산업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다.
두 기관은 앞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공동협력 분야를 도출해 세부적인 사업을 기획하기로 했다.
TF 팀에는 두 기관 전문가가 기획 연구진으로 참여해 향후 1년간 독일과 한국에서 회의를 하며 신사업 도출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교수, 학생, 연구자의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협력도 지원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1949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해 산하에 69개 연구소와 직원 2만4천500명을 두고 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이번 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두면 지역 산업 패러다임과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