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출발하는 국제선 비행기에서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저비용 항공사 티웨이항공이 떡볶이와 어묵, 김말이를 한 세트로 하는 기내식을 1일 출시한다.

5천 원에 판매하는 이 분식세트는 사전 주문 없이 탑승 후 객실승무원에게서 구매하면 된다. 다만, 2시간 이상 비행하는 국제선 항공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 주문하면 짜장 소스를 더한 달걀 볶음밥, 칠리 새우를 곁들이 아라비아따 소스 리소또 등의 기내식도 먹을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 유공자와 국가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에게 1일부터 30일까지 여행 기간 국내선 항공 운임의 30% 할인해준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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