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수업 과정 부적절한 신체 접촉" 주장
강북경찰서는 이 대학 1학년 여학생이 “A 교수가 지난 3월 수업 중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면서 지난 6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여학생은 스킨스쿠버 수업 과정에서 A 교수가 성추행했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는 마쳤고, A 교수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피해자가 더 있는지도 살피고 있다.
해당 대학도 진상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달 중순께 A 교수를 직위해제 조치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
대학 관계자는 “A 교수는 정상적인 수업 행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