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환 이사장 저서 ‘불광불급’, 노동부 교육비 지원과정 도서 선정돼

▲ 복주요양병원
안동 복주요양병원과 예천 경도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인덕의료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존엄케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매달 이 병원을 벤치마킹하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존엄케어’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기까지 경영자의 경영철학과 직원들의 헌신, 동료 및 간병사와의 배려가 필요했고, 이 모든 것이 자리 잡기까지는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감사의 마음이 바탕이 됐다.

직원들의 노동강도가 높고, 일본보다 수가가 낮은 한국 노인의료의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존엄케어’를 감사나눔 경영으로 극복한 것이다.

위 내용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윤환 이사장의 저서 ‘불광불급’은 포스코 ICT 허남석 사장의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와 함께 노동부 인정의 훈련과정으로 교육비 지원과정의 도서로 선정됐다.

독서경영교육은 노동부 교육비 지원과정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노동부 수료기준을 통과하면 교육비 전액을 환급받는 과정이다.

이윤환 이사장은 “이제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라면 누구라도 노동부 환급과정을 통해 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독서토론을 할 수 있게 되어 직원 각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경영자의 경영가치와 철학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아울러, 불광불급의 인세 전액이 사회공동모금회에 기부되는데, 이번 기회에 어려운 이웃을 더 도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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