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공원 개장

▲ 청도군은 MTB자전거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공원’개장식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31일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지역 기관 단체장,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TB자전거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군 자전거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청도군 자전거공원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청도군 유호리 레일바이크 역사 앞 부지 3만2천여㎡에 총 길이 372m의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MTB알파인코스를 비롯, 캠핑장과 키즈트렉,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행사로 청도싱그린 색소폰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테이프커팅 및 기념식수, MTB시범주행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시범운영 및 홈페이지 정비 등을 거쳐 6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자전거를 테마로한 복합 레저파크로 조성된 청도군 자전거공원이 연접한 레일바이크 및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등과 연계한 청도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의 필수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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