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가정 교육력 회복·올바른 자녀교육관 형성 도움

김희수 경북도의원(포항)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할 강화와 올바른 자녀교육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 본격 시행된다.

김희수 경북도의원(포항)이 발의해 지난달 26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이 조례는 교육감은 학부모교육의 효율적 추진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학부모교육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내용은 자녀의 발달단계별 양육 태도 및 방법,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 등을 포함돼 있다.

또 학부모교육의 내실화 및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학부모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김희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녀에 대한 가정교육의 주체로서 부모가 건강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학부모가 자녀에 대해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