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재형 영주시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이재형 의원(휴천 1,2,3동) 지난 2일 제217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채 상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영주시의 부채가 2016년 말 기준 273억 원에 달하고, 경상북도 내 일부 타 시·군에 비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7년 1, 2차 추경예산 재원만 해도 1천억 원 정도이며, 이는 2017년 영주시 전체 예산의 5분의 1이나 된다”며 “지난 제1회 추경 심의 시에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은 편성하되, 우선적으로 부채 상환이 이루어졌어야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정에 시급한 주요사업도 많겠지만, 제2회 추경 시에는 영주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채 상환이 우선돼야 한다” 며 “영주시 집행부에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채 상환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