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기술은 6월3일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필기전형을 서울 잠실고등학교와 본사 소재지인 김천 율곡고등학교에서 동시 실시했다.(한전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 2017년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필기 전형이 3일 시행됐다.

지난 5월 25일 발표된 서류전형 합격자 1천157명을 대상으로 한 필기전형은 서울 잠실고등학교와 본사가 있는 김천시 율곡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헌전기술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76.8대 1을 기록했다.

한전기술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실시했던 선발전형을 본사 소재지인 김천혁신도시로까지 확대했다.

김천시 율곡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본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35%인 407명으로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 필기, 인성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합격자는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7월에 인턴사원으로 임용되며, 약 2개월간의 인턴근무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전환절차를 거쳐 정식 채용된다.

한전기술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절차를 적용해 원자력, 기계, 전기, 전자/계측제어, 전산, 인간공학/산업공학, 토목, 지질, 기상, 소방, 안전 등 기술·연구 분야와 사무 분야 등에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과 본사 소재 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인재 등을 전형에서 우대함으로써 지방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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