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김명철 교수의 ‘소화약제학’ 강의가 ‘K-MOOC(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재정지원사업 활용 강좌’로 선정됐다.
경일대 김명철 교수의 ‘소화약제학’ 강의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K-MOOC(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재정지원사업 활용 강좌’로 선정됐다.

김명철 교수의 ‘소화약제학’ 강의는 대학특성화(CK)사업단의 재정지원으로 온라인 콘텐츠 강좌로 개발되며,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K-MOOC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학생과 일반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소화약제학’ 강의는 강좌의 우수성, 교수자의 경험, 운영 역량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MOOC 재정지원사업 활용 강좌로 선발됐다. 강의 형식의 수업과 더불어 소방 현장 인터뷰, 생소한 소화 물질 소개 영상 등을 추가해 생동감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제적인 강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문 자막 추가도 논의 중에 있다.

경일대는 이번 K-MOOC 사업 선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소방안전, 자동차융합분야 등을 대학특성화(CK)사업과 연계하여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경일대 국책사업인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사업의 기초가 되는 기초 전문 강좌 및 학문 간 융합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K-MOOC에 제안할 계획이다.

김명철 교수는 “경일대의 강점 분야 강좌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질 높은 강의를 진행 하겠다”며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소방 관련 학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균형 실현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사업으로 2017년 K-MOOC 운영 사업에는 37개 대학, 55개 강좌가 선정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