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189회 제1차 정례회. 김천시의회 제공
예산 심사와 함께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 제189회 제1차 정례회가 시작됐다.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 시정 질문 그리고 201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각종 조례 안 13건을 심사 처리한다.

특히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앞으로 예산 낭비 사례나 불필요한 사업들이 비합리적으로 시행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지역 현안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한다.

이어 20일과 21일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23일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면 제189회 제1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은 모두 끝이 난다.

배낙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종 의안처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실 있고 알찬 회기가 되도록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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