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대회를 겸한 이번 무용제에서는 안동의 ‘하이얀 무용단’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수 연기상은 포항의 김동은 무용단 소속 정유진이 차지, 전국무용제 출전 티켓을 따냈다.
우수 연기상은 경주 정병수무용단의 이유진, 안동 하이얀 무용단의 남현지, 삼백무용단의 최재호, 이화무용단의 한예원, 김지은무용단의 이아원이 각각 차지했다.
1990년 4월 설립된 한국무용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손현)는 현재 6개지부로 구성돼 있다.
매년 경북무용제와 경북무용의 밤, 전국무용 경연대회, 국제교류 등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단체로 향토 무용인들의 발굴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