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퍼드 중학교 학생들, 11일까지 영양중학교·영양여중 정규슈업 첨가와 홈스테이

▲ 믹구 투산시 교육청 국제교류방문단 관계자와 학생들이 영양군에서 11일까지 한국 생활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미국 투산시 국제교류방문단 셰퍼드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영양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1월 영양군과 투산교육청 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협약 체결 후 세 번째 만남이다.

국제교류방문단은 6월 2일 입국해 11일까지 영양군에 체류하면서 영양중학교와 여자중학교 정규수업 참가 및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또 지역 내 문화 관광 투어를 통해 영양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11일 서울로 이동하여 4박 5일 동안 서울과 경기도의 주요관광지를 견학하고 6월 15일 투산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셰퍼드 중학교 제시카 해리스 교감은 “투산에서 태어나 한 번도 외국에 나가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방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지역 중학생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수립과 연수단을 구성해 내년 1월에서 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