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2일부터 9일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간담회 모습.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주시 본청 및 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경주시의회는 총 420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해 면밀히 검토하고, 연수를 통한 감사기법 습득 및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해 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병도 의원, 부위원장은 이동은 의원이 맡았으며,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동호 의원, 부위원장은 최덕규 의원이 맡았다.

김병도·장동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철두철미하게 감사, 위법 부당한 사항은 시정 요구하고 개선방향 등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특히 예산과 결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집행돼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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