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5일 가산면복지센터에서 가산면 19개마을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산면은 2017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신규지역으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표준화 사망율, 건강행태, 건강취약인구가 가장 많고 병·의원과 약국이 없는 가장 오지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지원단 자문교수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김미한 교수의 사업설명과 2014년부터 4년 차 사업을 운영해온 석적읍 석윤정 한솔아파트 이장 총건강지기의 경험사례발표 및 사업영상 상영이 있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자발적으로 건강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주도형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가산면에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이 운영된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마을 공동체를 실현할수 있게 민·관의 적극적인 연계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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