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받은 우한겸 상담봉사자는 가정폭력의 그늘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살피고 다독여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시키는데 힘써 왔으며 학대예방 경찰관과 더불어 재능기부를 통한 상담 및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온맘보다미 2기 교육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이주여성을 비롯해 청도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가정폭력이 발생하면 경찰관과 합동으로 상담에 참여하는 등 상담자로 봉사하게 된다.
청도경찰서 이웅세 생활안전과장은 “온맘보다미가 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민간 상담봉사자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